유튜브 기상청 날씨예보 2월 27일 5시 발표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비 또는 눈, 그 밖의 전국 맑음

2020년 2월 27일 05시 발표된 날씨예보07입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은 위성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성 영상을 보시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해안은 흐리고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현재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상황을 살펴보시면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지역에서 내리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쌓이고 있습니다.

대기 상층의 흐름을 통해 오늘과 내일 모레까지 날씨 상황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기압골 후면으로 차고 건조한 검은색 영역이 동해상 쪽으로 유입되면서 이 찬 공기로 인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동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기압골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우리나라는 기압능이 한반도 쪽으로 접근하면서 오늘은 이 기압능의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이 됩니다.

또한 이 기압능 뒤쪽으로 남쪽에 하나 북쪽에 하나 기압골이 생기면서 점차 우리나라 한반도 쪽으로 접근하겠는데요. 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전라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예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강수량과 강수시간대는 동네예보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풍에 의한 동해안 강수는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강원산지는 3~8cm,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1cm내외의 눈이 더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전라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되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도는 10~30mm, 그 밖의 전국에는 5~10mm 의 강수가 예상되어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산지에는 1~5cm, 그 밖의 강원내륙에는 1cm내외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기상청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박중환 이었습니다. #기상청 #날씨예보 #비또는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