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상청 예보관 국현훈입니다.
그제와 어제 사이 전국적으로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으면서
모처럼 만에 겨울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을 텐데요.
오늘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에 영향으로
우리나라 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기온 예상과 강수예상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기온 예보입니다.
우리나라 저녁에는 아직 한기가 남아 있어
영하에 기온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특히 보라색 지역인 영하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점차 회복되면서
전체적으로 영상에 이상의 분포를
지역을 보이고 있는 곳이 많이 있겠는데요.
초록색 영역인 영상 이상의 분포를 보이는 곳
노란색 영역의 영상5도에 분포를 보이는 곳도 많이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상적 원인에 의해서 낮 기온이 올라가는 것일까요.
그제부터 어제 사이에 우리나라의 한파를 동반 했던 대륙에 차가운 고기압 세력은 점차 남쪽으로
남하하면서 세력이 변질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변질 된 고기압에서 불어드는 서풍기류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서풍기류의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고기압의 동반 된 서풍기류는 구름대도 형성시킬 예정인데요.
이렇게 형성된 구름대는 우리나라 지역의 경기 남부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시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는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게 되는데요.
이 차가운 공기가 서해상을 통과하면서 해수면과 대기하층의
기온 차이로 의해 형성된 구름대로인해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전남 북부 일부 지역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1cm 내외 비가 오는 곳은
강수량이 5mm 정도 예상됩니다. 다음은 특보현황인데요.
현재 중부 지역과 경북 북동산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한파특보는 점차 해제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서울 경기지역 과 중부지역
전남 동부 일부지역에 발효중인 건조주의보는 오늘과 내일 사이에 내린 비와 눈에 양이 많지 않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음은 주말 날씨 전망 입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는데요. 이 오름세는 주말이 되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야외 활동하기 굉장히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예보관 국현훈이였습니다.
;)